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식약처, 한약재 안전관리 지원 위한 개방형시험실 확장 이전

기사입력 : 2019년12월23일 09:41

최종수정 : 2019년12월23일 09:41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공공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개방형 시험실'을 한약재 제조업체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3일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개방형시험실은 규모가 작은 한약재 제조업체가 시험장비 등 공공자원을 무료로 이용해 한약재 품질관리를 하기 위한 시험실이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개방형시험실은 기존 동대문구 약령중앙로에서 동대문구 왕산로로 이전한다.

이번 확장 이전은 더 많은 한약재 제조업체가 개방형시험실을 이용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품질과 안전이 확보된 한약재가 제조·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약처는 지난 2015년 한약재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을 도입함에 따라 규모가 작고 영세한 제조업체의 품질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 개방형시험실을 열어 현재까지 3만5237개 시험항목에 걸쳐 4909건의 검사를 지원했다.

또한, 개방형시험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조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포함돼 내년 2월부터는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예약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개방형시험실 확장 이전으로 한약재 품질관리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유통한약재의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