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통일부, 비건·北 당국자 접촉 가능성에 "언급 적절치 않아"

기사입력 : 2019년12월16일 13:13

최종수정 : 2019년12월16일 16: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北 동향 예의주시 중…김연철, 비건과 오찬 회동"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통일부는 16일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겸 부장관 지명자가 판문점에서 북한 당국자와 만날 가능성과 관련해 "북미 간 사안을 정부가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미 간 접촉에 대해서는 북한과 미국이 새롭게 발표한 사항이 있으면 언급하는 것이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통일부로서는 북한 동향까지 포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모든 것을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전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과 예방하고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비건 대표는 이 본부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여기 와있고 북한은 접촉방법을 알 것"이라며 사실상 북한에 회동을 제안했다.

비건 대표는 또한 "미국은 비핵화 협상의 데드라인(최종기한)은 없다"며 북한이 설정한 '연말시한'에 대한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후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 대변인은 "오찬 간담회는 한미 상호 간의 협의에 의해 일정이 잡힌 것"이라며 "한반도와 정세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