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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국군 장병 위한 독서카페 '청춘책방' 오픈

기사입력 : 2019년12월05일 13:41

최종수정 : 2019년12월05일 13:44

황각규 부회장, 서욱 육군참모총장 청춘책방 오픈식 참석
전자책·음악감상존·독서대 설치한 독서카페 형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는 5일 오후 경기도 연천 28사단 273포병대대에서 청춘책방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식에는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박양동 6군단장, 장만희 한국구세군 서기장관,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지주 로고 [사진=롯데지주 제공] 2019.12.05 nrd8120@newspim.com

청춘책방은 컨테이너 2개 동을 활용해 만든 도서관으로, 도서 1000여권이 비치된 책장과 소파, 카페 테이블 등이 있는 아늑한 휴게공간과 개인용 독서 책상, 음악 감상존으로 구성된 공부방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하는 청춘책방에는 전자북 단말기(e-book)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신간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롯데는 지난 2016년부터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근무해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장병들이 편안히 책을 읽으며 휴식시간을 보내도록 독서카페를 지어 주는 청춘책방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총 46개소의 청춘책방을 지원했으며, 2021년까지 총 68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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