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롯데주류가 고도 소주 브랜드를 '진한처럼'으로 독립, 리뉴얼을 진행하고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4일 롯데주류는 기존 제품인 '처음처럼 진한'을 '진한처럼'으로 리뉴얼하고 이를 오는 6일부터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 독립 브랜드 론칭으로 '처음처럼 진한'과 '처음처럼 25' 등 고도 소주 브랜드 제품은 '진한처럼'으로 통합하게 된다.
롯데주류 진한처럼. [사진=롯데주류] 2019.12.04 hj0308@newspim.com |
진한처럼 용량은 360㎖, 640㎖, 1.8ℓ로 생산될 예정이며 이 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처음처럼 진한'이 '진한처럼'으로 리뉴얼한다"면서 "소주 저도화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처음처럼 진한'을 별도 브랜드로 독립시켜 고도 소주의 이미지를 선명히 하기 위한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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