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5일까지 총 3일간 FIA Asia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 파생상품시장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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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오는 5일까지 3일간 FIA Asia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 파생상품시장 마케팅을 실시했다. [사진=한국거래소] |
아시아 파생상품 컨퍼런스는 1000여 명의 글로벌 파생상품시장 종사자가 참여하는 APAC 지역 최대 파생상품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 거래소시장의 동향 분석 및 발전방향, 아시아 규제환경 변화 등을 논의했다. 거래소도 패널로 참석해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에 따른 한국 파생상품시장 제도 개선사항 등을 소개했고, 30여 개의 주요 글로벌 거래소 및 정보벤더 등과 함께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APAC 지역 고객과의 네트워크 강화, 신규 투자자 유치 등을 통해 투자자 저변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주력 상품인 코스피200선물·옵션, 국채선물 등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올해 상장된 코스피200위클리옵션, 3·10년 국채선물 상품간스프레드 등 신규 상품을 마케팅했다"고 전했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2017년 개소한 싱가포르지점을 중심으로 해외고객 초청세미나(KRX Night) 개최, 1:1 세일즈 전개 등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활용해 아시아지역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