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30일 대구와 경북 내륙지방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30일 대구와 경북 내륙지방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고, 경북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울릉도와 독도는 동풍으로 인해 오늘 밤부터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2019.11.30 nulcheon@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영하4도, 안동 영하2도, 대구 1도, 울진 3도, 포항 5도 등 영하4도~5도 분포를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포항 14도, 대구·울진 13도, 김천 12도, 안동 11도 등 10~15도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높겠다.
대구.경북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구름많고, 경북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동풍으로 인해 오늘 밤부터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내일(1일) 낮 12시에 경북 서부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9시에는 대구와 경북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기온이 낮은 경북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 모레(2일)는 아침 6시까지, 울릉도.독도는 아침 9시까지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대구.경북의 1일 낮 12시부터 2일 아침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며, 울릉도와 독도는 30일 밤 6시부터 12시, 1일 밤9시부터 2일 아침9시까지 예상강수량은 5~20mm가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경북북동산지의 적설량은 1cm 내외이다.
기상청은 30일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모레인 2일, 동해남부해상은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에 각별히 주의하고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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