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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고양시 토당동 '대곡역 두산위브' 분양

기사입력 : 2019년11월25일 17:19

최종수정 : 2019년11월25일 17:19

조합원분 제외한 아파트 259가구와 오피스텔 48실 공급

[고양=뉴스핌] 박승철 기자 = 두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능곡1재정비촉진지구에 건설하는 '대곡역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고양시 토당동 '대곡역 두산위브'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25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하고 다음달 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지하 3층~지상 34층짜리 8개동 691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34~84㎡의 아파트 25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 38~47㎡짜리 오피스텔 48실도 공급한다.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는 GTX A노선 대곡역 역세권 개발 등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핵심주거지역으로 꼽힌다. GTX가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대곡역은 지하철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2자유로에서 가깝다. 인근에는 179만㎡ 규모의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단지 바로 앞에 능곡초·중·고교가 있어 수월하게 등하교할 수 있다. 또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전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지상에 주차장 없는 공원형으로 설계되고 테마형 놀이공간 3개, 배드민턴장 1개, 단지 내 생활형 트랙 산책로가 설치된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수도권 조정대상지역 해제지역에 해당된다.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6개월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마련돼 있다.

 psc20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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