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서…콘텐츠 분야 창업 활성화 목적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 넥시드 투자센터가 콘텐츠 분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넥시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넥시드 세미나는 오는 28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기가홀에서 진행된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2019.11.18 zeunby@newspim.com |
이번 넥시드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가와 기술 전문 변호사, 변리사가 무대에 오른다. 강연자들은 글로벌 라이선싱 전문가 협회인 LESI(Licensing Executive Society International)의 YMC(Young Members Congress) 소속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강연자들은 이날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각종 인사이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을 위한 특별 강연은 물론 스타트업 6개 팀의 영어 피칭에 대한 즉석 코칭이 예정돼 있다.
특히 특별 강연에서는 유럽 전문 특허 변호사이자 독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아발론 글로벌 GmbH(Abalon Global GmbH)의 요크 알 에르난데스(Yorck R. Hernandez) 대표가 유럽 시장 진출에 필요한 각종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유럽에 관심있는 스타트업을 위해 LESI의 YMC 회원들을 초청, 보다 전략적으로 현지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번 넥시드 세미나는 글로벌 진출 가능성에 대해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시드 오피스아워 및 세미나 운영 프로그램은 3년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운영사인 북이오, 팁스 운영사인 코맥스벤처러스, 창업컨설팅전문사 스케일랩과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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