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최근 20년간의 솔로생활을 청산한 키아누 리브스(55)가 인기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극장판에 카메오 출연한 사실이 밝혀졌다.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15일(한국시간)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스폰지밥' 세 번째 극장판 '스폰지밥 무비:스폰지 온 더 런' 공식예고편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신작 '스폰지밥 극장판3'에 카메오 등장하는 키아누 리브스 [사진=파라마운트 픽쳐스 공식 유튜브 채널] 2019.11.15 starzooboo@newspim.com |
1분51초짜리 영상은 새 작품의 전반적인 줄거리와 하이라이트를 담고 있다. 특히 키아누 리브스의 카메오 출연을 알리는 상황도 짧게 담겨 눈길을 끈다.
키아누 리브스가 맡은 캐릭터는 'sage(세이지)'다. 약용식물의 일종인데, '현자'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세이지는 신작에서 스폰지밥과 친구 패트릭스타 사이에 불쑥 끼어들거나 갑자기 나타나 조언을 해주는 독특한 캐릭터다. 별다른 분장 없이 평소 얼굴 그대로 나온 키아누 리브스가 신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2005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선을 보일 스폰지밥 극장판은 2020년 5월 22일 개봉이 예정돼 있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최근 9세 연하 아티스트 알렉산드라 그랜트와 연인 관계임을 공식적으로 밝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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