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최기영 장관 "규제혁신할테니 신기술 투자확대를"

기사입력 : 2019년11월13일 15:07

최종수정 : 2019년11월13일 15: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T업계 간담회서 "신산업 규제혁신" 강조
"국내외 동등규제..AI국가전략 연내 발표"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투자를 통한 경제활성화와 규제혁신 등을 역설하며 민‧관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최 장관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주요 인터넷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업계에서 네이버 한성숙 대표와 카카오 여민수 대표, 위쿡 김기웅 대표,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 다날 최병우 대표,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가 참석했다.

최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갖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국내 인터넷 기업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업계가 인공지능(AI), 5G(5세대) 통신, 블록체인 등 신기술 분야에 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혁신을 선도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기정통부 주도로 새로운 AI에 대한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한 'AI 국가전략'을 연내 발표할 예정"이라며 "업계에서도 AI 등 신기술 분야에 자신감을 갖고 세계 시장에 나갈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특히 최 장관은 인터넷 생태계와 관련해 규제혁신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주요 인터넷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업계에서 네이버 한성숙 대표, 카카오 여민수 대표, 위쿡 김기웅 대표,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 다날 최병우 대표,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가 참석했다. 2019.11.13. kimys@newspim.com  

최 장관은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규제를 비롯해 네거티브 중심의 우선허용, 사후규제, 민간 업계의 자율규제, 국내외 기업 간의 동등규제 등과 같은 규제 혁신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정부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협조도 꼭 필요한 만큼 많이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정부도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대규모 예산을 배정하고 인터넷 신산업 분야에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는 등 업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어 "이용자 보호 및 편익증진 차원에서 기업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 하려는 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야한다"며 "최근 실검, 댓글 논란 등에서 보듯 인터넷 기업의 높아진 사회적 영향력에 걸맞은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며 인터넷 업계도 상생의 정신을 살려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국정감사 이후 첫 번째로 갖는 것이다. 간담회는 주요 인터넷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업 투자를 통한 경제 활력 제고, 규제혁신, 민‧관 협력 등 인터넷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터넷 신산업 분야의 규제혁신과 함께 디지털 신기술 개발 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면서, 이를 위한 인터넷 업계의 협조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인터넷 업계가 당면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기술 투자, 규제혁신, 민‧관 협력 문제 등에 대해 기업을 이끌면서 체감한 애로사항 및 개선방향 등을 중심으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업계는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적극 활용 ▲데이터 관련 제도 개선 ▲스타트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