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축제인 인삼골축제가 화천산천어축제, 함평나비대축제 등과 함께 전국 우수축제에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군은 8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에서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내고향명품축제'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증평인삼골축제 직거래 장터[사진=증평군] |
이 자리에서 홍성열 증평군수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점을 인정받아 개인부문에서 명품축제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증평인삼골축제는 5년(2014~2018년) 연속 충청북도 유망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올초 충청북도 우수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연이어 선정됐다.
지난 10월 열린 올해 축제 역시 21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성공적으로 마쳤다.
축제기간 중 지역 특산물인 인삼·홍삼포크 등 농툭산물도 불티나게 팔리며 축제 매출 총액 2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하기도 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증평인삼골축제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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