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부터 일주일간 청소년들의 근로환경 개선 및 권리 강화를 위해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양상현 기자] |
이번 조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아르바이트와 관련해 근로계약, 최저임금, 직장 내 폭력 등으로 인한 피해사례를 예방하고 청소년의 근로권익을 보호키 위해 관내 고등학생 2학년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해당 학교에 설문지를 전달·수거하여 분석할 예정이며 조사와 함께 아르바이트 피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노동관련 법률 안내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청소년 아르바이트에 대한 인식개선과 근로권익 증진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지속적으로 홍보물 배포 및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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