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기자 = 경남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오남매식육식당과 '희망나눔 행복드림' 나눔 운동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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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과 오남매식육식당이 '희망나눔 행복드림' 후원협약을 맺고 기념좔영을 하고 있다. [사진=거창군청]2019.10.31 |
이번 '희망나눔 행복드림' 후원 협약으로 전승필 대표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육개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남매식육식당은 거창읍 시장길에 위치하고 5남매의 자녀를 둔 부부가 운영하는 고기집으로 질 좋은 재료로 정성껏 손님을 맞아 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자주 찾는 맛집으로 손꼽히고 있다.
전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을 협약한 업체는 10개 업체로 늘어났으며 후원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
정상준 위천면장은 "희망나눔 행복드림 나눔 운동에 동참해 준 업체에 감사드리며 후원이 의미를 더 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자원 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