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EU 27개 회원국이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3개월 간 탄력적으로 연기해달라는 영국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투스크 의장은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내년 1월 31일까지 브렉시트를 탄력적으로 연기하기로 합의됐고 이 결정은 곧 문서를 통해 공식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 "브렉시트를 연기하는 기간 동안 영국이 합의안을 통과시키면 연기하는 기간은 3개월보다 짧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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