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러플 점프 3개를 시도한 알렉산드라 트루소바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영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일본 키히라 리카가 총점 230.33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김예림이 총점 176.93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러시아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중간)가 금메달을, 일본 키히라 리카(왼쪽)가 은메달을, 유영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켈로나 캐나다=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3개의 쿼드러플 점프를 성공한 알렉산드라 트루소바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알렉산드라 트루소바(15·러시아)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켈로나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2019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241.02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유영유영(15·과천중)은 시니어 그랑프리 동메달을 차지했다. 유영은 기술점수(TES) 75.03점과 예술점수(PCS) 65.24점, 감점 1점 합계 139.27점을 받았다. 그는 전날 기록한 쇼트프로그램 78.22점을 더해 최종 합계 217.49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세 번째로 ISU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메달을 획득하게된 유영은 김연아에 이어 한국 여자 싱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총점을 받았다.
은메달은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 2개를 뛴 키히라 리카(일본·230.33점)에게 돌아갔고, 김예림(수리고)은 총점 176.93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2019.10.27.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