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 코엑스에서 '캐나다 씨푸드 페스타' 진행
정상급 셰프 참석해 캐나다 식재료 활용한 '푸드쇼'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수산물 전문기업 '바이킹그룹'(바이킹)은 오는 24일 바이킹스워프 코엑스점에서 캐나다 식재료를 소개하는 '캐나다 씨푸드 페스타'(Canada seafood festa)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바이킹그룹이 수입·유통하는 캐나다 수산물을 알리고 타 원산지와 맛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시식 기회도 제공한다.
캐나다산 랍스터[사진=바이킹그룹 제공] |
국내외 정상급 셰프인 최현석·강민구·최병율씨 등은 '푸드쇼' 행사에서 캐나다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킹그룹은 연간 1000t 규모의 랍스터를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기업이다. 캐나다는 전 세계에서 8위의 수산물 수출국으로, 연간 생산 규모는 104만t에 달한다.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랍스터·연어·대게류·가리비 등 우수한 수산물이 있는 수산물 핵심 요충지이다.
바이킹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바이킹스 워프 잠실점·코엑스점·영등포점·안산점의 4개점에서 식사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고객을 추첨해, 캐나다 토론토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제준 바이킹 대표는 "캐나다 수산물의 안정적인 국내 유통을 비롯해 공급 안정화,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캐나다 수입 경로를 단축할 계획"이라며 "신선한 활(活) 랍스터를 국내에 사계절 내내 유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캐나다 내수 시장과 미국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킹은 2003년 국내 최초 씨푸드 뷔페 '바이킹스'(Vikings)를 시작으로 잠실 롯데월드몰에 세계 최초 랍스타 뷔페 '바이킹스 워프'를 론칭해 현재 총 2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랍스터 최대 수입 기업으로, 올해 1000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