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터키 국방부가 미국으로부터 쿠르드민병대(YPG) 시리아 북부 '안전지대' 철수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터키 국방부가 이날 오전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현재 점령 지역 이외에서 군사작전을 개시할 필요가 없다면서 추가 공격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17일 미국의 중재로 성사된 터키-쿠르드 진영과 5일 휴전은 이날부로 종료됐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필요시 휴전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터키 남부 국경도시 시클란피나르에서 찍힌 시리아 북부 도시 라스 알 아인의 모습. 터키군의 공격을 받은 라스 알 아인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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