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전산업무 담당자 73명을 대상으로 17~18일 이틀간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IT 신기술과 미래형 학내망 네트워크 설계,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공격에 대응하는 국가정보원의 사이버보안 활동 사례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정보화사업 추진 시 활용할 수 있는 계약실무도 다뤄졌다.
전산 담당자 정보화 관련 직무연수 모습 [사진=전남교육청] |
특히 연수 2일차에는 학교 정보보호업무 경감을 위한 컨설팅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 정보보안 감사에 대한 교육지원청 간 정보 공유, 정보화지원센터 운영 성과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활동사례 발표 등이 이뤄졌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에서 습득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향상시켜 교육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산업무 담당자들의 노력과 상호 지속적인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도진 예산정보과장은 "현재까지 도내에서 이슈될 만한 정보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현장에서 열심히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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