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5일 전남도청 4층 왕인실에서 도청 학부모 직원 및 자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목포권역 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도교육청 직원 진로진학 상담의 날에 이어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의 날 진행 모습 [사진=전남교육청] |
대입 특강을 통해 변화되는 대입 제도의 주요 사항을 종합적으로 안내한 후 15명의 상담 교사들이 개인별 상담기록지와 드림플러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로, 고입, 대입 진학 등 상담분야별로 학부모, 학생들과 1:1 상담을 했다.
특히 도청 직원들이 업무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야간 시간을 이용하고 미리 개인별 상담 시간을 정해 행사를 운영, 자녀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가 됐다.
교육과정과 위경종 과장은 “늦은 밤까지 많은 업무로 자녀의 상담 기회가 부족했을 것”이라며 “찾아가는 상담의 날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EBS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변화되는 대입 흐름의 이해를 위해 예비 고1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권역별 설명회(나주, 목포, 광양, 여수, 순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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