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15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사계절 꽃피는 테마공원 ‘대산플라워랜드’를 방문해 하반기 희망근로지원사업 참여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이 대산플라워랜드 현장을 방문해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10.15. |
창원시는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 4-10번지 일원(대산야구장 옆)으로 강변을 따라 이어져 있는 산책로를 따라 3만 3000㎡의 부지에 사계절 꽃피는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대산플라워랜드는 지난 6월 8일 개장 이후 방문객이 꾸준히 찾고 있으며, 낙동강변 자전거도로를 따라 1㎞에 걸쳐 코스모스길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가을을 맞아 기존 식재된 시든 꽃을 정비하고, 하반기 희망근로지원사업 참여자 및 사회단체원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페튜니아, 메리골드, 국화 등 가을꽃을 식재하면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임동식 대산면장은 “갈대만 무성했던 낙동강 유휴지에 면민의 열정으로 이루어진 대산플라워랜드가 대산야구장, 수변체육공원, 어르신 파크골프장과 함께 새로운 지역 발전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유지ˑ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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