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15일 오전 10시 안양시 만안구 소재 경기도 상인연합회 교육장에서 ‘골목상권 공동체 대표 리더십 함양 워크샵’을 개최했다.
15일 오전 10시 안양시 상인연합회 교육장에서 열린 ‘골목상권 공동체 대표 리더십 함양 워크샵’에 참석한 상인대표들이 리더십훈련 교육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이번 워크샵은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상권공동체 상인대표를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실시해 상인지도자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상권간의 소통채널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골목상권 지원사업은 30개 점포 이상의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조직화하고 육성함으로써 개별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재 136개의 공동체를 조직화했으며, 공동체별로 1명을 상인대표로 선발했다.
워크샵은 14일부터 17일까지 지역별로 경기 북부, 서부, 남부, 동부로 나눠 4일간 진행되며, 교육 당 약 30명 내외의 상인대표들이 참석한다.
워크샵은 △리더 의식개혁 공동체 리더십교육 △성감수성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사업추진 사항 로 구성됐다.
이날 워크샵에 참석한 한 상인대표는 “상인대표로서 역할을 잘 해내야겠다는 막연한 책임감이 컸는데 워크샵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우는 등 리더로서의 역할을 구체화 할 수 있었다”며 “다른 지역 상인대표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서로 협력하며 상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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