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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기술주 중심 반등 마감… 나스닥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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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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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24일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 앤스로픽의 AI 파트너십 발표로 소프트웨어 업종이 AI 디스럽션 공포에서 벗어나 랠리를 주도했다.
  •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앤스로픽 파트너십 발표에 소프트웨어 업종 '안도 랠리'
월가 "AI 디스럽션 공포 과장돼… 투매 후 전형적 저가 매수 유입"
'결전의 날' 엔비디아 실적 대기… "CAPEX 정점 우려 씻어낼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전 세계 금융시장의 이목이 쏠린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공개를 하루 앞두고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전날 시장을 강하게 짓눌렀던 'AI 디스럽션(파괴적 혁신 및 도태)' 우려가 유력 AI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ropic)의 파트너십 발표를 계기로 잦아들면서 소프트웨어 업종이 랠리를 주도했다. 불과 하루 전 트럼프 행정부의 15% 글로벌 보편 관세 강행 여파로 짙어졌던 거시경제적 불확실성도 이날만큼은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과 실적 모멘텀에 자리를 내줬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0.44포인트(0.76%) 오른 49174.5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2.32포인트(0.77%) 전진한 6890.07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6.41포인트(1.04%) 상승한 22863.68을 기록하며 3대 지수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기술주 전반의 투자 심리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대기 장세 속에서 앤스로픽의 신규 서비스 구상이 전해지며 급격히 살아났다. 앤스로픽은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투자 은행 업무, 자산 관리 및 인사(HR) 업무 등 복잡한 실무를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은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는 극단적인 공포를 불식시켰다. 앞서 시장은 시트리니 리서치가 제기한 "AI가 소프트웨어를 대체해 2028년까지 실업률이 10.2%로 치솟을 수 있다"는 비관적 시나리오에 흔들리며 전날 10개월 만의 최저치로 추락한 바 있다.

앤스로픽 파트너십 소식에 세일즈포스 주가는 4.07% 뛰었고, 도큐사인 역시 2.63% 올랐다. 팩트셋 역시 5.90% 상승하는 등 파트너사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 맨해튼 월가의 황소상이 눈에 덮였다.[사진=블룸버그] 2026.02.25 mj72284@newspim.com

전문가들은 이날 소프트웨어 업종이 AI 디스럽션 공포에서 다소 벗어나며 안도 랠리를 펼쳤지만 기업별로 AI의 실질적 수혜 여부를 가리는 옥석 가리기가 진행됨에 따라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코타 웰스의 로버트 파블릭 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앤스로픽은 자사 제품이 새롭고 놀라운 일들을 해낼 것이라는 발표들로 분주한 모습"이라면서도 "하지만 이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이러한 도구들의 실질적인 수용과 적용이 이뤄지기까지는 분명히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판단했다.

자산관리 업체 키터 그룹의 매슈 키터 매니징 파트너는 "우리는 시장이 다소간의 불확실성을 겪게 될 시기에 접어들었으며 오늘 우리는 약간의 저가 매수세를 목격하고 있다"며 "일일 변동성은 계속 나타나겠지만 전반적으로 AI가 결과적으로 이들 기업 중 일부에 보탬이 될지, 아니면 파괴적 혁신을 가져올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인 부분이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 전날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이 단기 급락한 데 따른 기술적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새비 웰스의 안슐 샤르마 최고투자책임자(CIO) 역시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의 과도한 공포를 지적했다. 그는 "시장 자체가 '일단 팔고 묻는 건 나중에 하자'는 심리에 빠져 있는 것처럼 보였다"며 "한동안 이런 장세가 이어졌고 그 때문에 심지어 일부 우량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들조차 상당히 큰 타격을 입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날의 주가 반등에 대해 "그 같은 맹목적 매도세 이후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안도 랠리"라고 덧붙였다.

월가의 모든 시선은 25일 장 마감 후 공개되는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보고서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실적 발표가 AI 과잉 투자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단번에 해소해 주기를 고대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 급증한 660억 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아가 오는 4월로 종료되는 다음 분기 매출액 가이던스(자체 전망치) 역시 1년 전보다 63% 늘어난 7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는 상황이다.

다만 압도적인 실적 기대감 이면에는 불안감도 공존한다. 캔터 피츠럴드의 분석가들은 지난주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상황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단순하면서도 동시에 매우 복합적"이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컴퓨팅 파워에 대한 갈구에 가까운 수요와 극도로 긍정적인 실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대형 클라우드 기업(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본 지출(CAPEX)이 정점에 달할 것이라는 공포를 필두로 투자자들의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임의소비재와 기술 업종이 각각 1.58%, 1.17% 상승하며 장을 이끌었고 유틸리티 역시 1.09% 전진했다. 반면 헬스케어 업종은 0.53% 밀리며 약세를 보였다.

기타 특징주를 보면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주가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와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의 가격 인하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2.62% 하락 마감했다. 반면 반도체 기업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의 주가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플랫폼스와의 대규모 계약 체결 소식에 힘입어 8.77% 급등했다.

시장의 공포 심리를 반영하는 지표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안정을 찾았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 대비 6.66% 내린 19.61을 기록하며 20선 아래로 다시 내려왔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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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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