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전국의 유명 SNS 서포터즈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군은 진도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전국 각지의 유명 블로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서포터즈 30여 명을 지난 12,13일 이틀간 초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진도군이 전국 SNS 서포터즈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사진=진도군] |
팸투어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진도토요민속여행, 나절로 미술관, 관매도, 접도해상낚시펜션, 접도 웰빙등산로, 운림산방, 세방낙조 등 진도의 우수한 문화예술과 관광 상품을 홍보했다.
또 체험 행사로 접도 등산과 함께 바다 낚시를 비롯 전복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조도면 관매도와 의신면 접도웰빙등산로 등의 수려한 경관에 감탄하면서 숲의 쾌적한 공기와 시원한 바닷바람은 그야말로 힐링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홍보담당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 팸투어를 통해 매력적인 진도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진도군은 팸투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여행 소감과 개선점 등을 파악해 관광상품 개발에 참고하고 추후 실시하는 팸투어에 적극 반영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