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제108회 전남 서남부 16개정 남녀궁도대회가 오는 12일 진도 창덕정 궁도장에서 궁도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진도군과 진도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진도군 궁도협회가 주관해 전통무예의 계승발전과 궁도의 저변확대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진도군에서 전남 서남부 16개정 남녀궁도대회가 오는 12일 개최된다.[사진=진도군] |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으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단체전은 단순 선다시수(先多矢數) 순으로 8강을 먼저 선발한 뒤 결승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단체전과 개인전 경기 결과에 따라 부문별로 상장, 트로피, 부상 등이 각각 수여된다.
유광식 진도군 궁도협회 회장은 “이번 궁도 대회는 오는 11월 3일까지 진도군에서 개최되는 2019 진도문화예술제를 기념하고 전남도내 궁도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궁도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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