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려
35여개 시민 무료체험 프로그램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는 10월 5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깨끗한 한강, 안전한 한강. 한강, 자원봉사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2019 한강공원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개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한 곳에 모아 소개하는 참여형 축제로써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깨끗한 한강, 안전한 한강’ 주제의 캠페인 관련 체험과 재능기부 특별공연, 시민참여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한강 자원봉사활동을 쉽고 가까이 접할 수 있다.
서울시는 10월 5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깨끗한 한강, 안전한 한강. 한강, 자원봉사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2019 한강공원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
‘캠페인 관련체험’은 한강공원에서 이루어지는 25여개의 자원봉사활동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시민체험서비스 공간이 각각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한강 쓰레기 문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쓰레기 줍기 대회’를 한강 자원봉사 박람회에서 진행한다.
‘재능기부 공연’은 한강공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 기획봉사단의 관현악연주와 환경뮤지컬, 한강거리공연예술가의 대중가요 공연과 오카리나, 밴드연주, 전문공연단의 팝페라, 걸그룹 공연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쓰레기 줍기대회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기봉호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한곳에 모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친구, 가족들과 함께 한강에 나오셔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공연도 관람하면서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orea20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