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9일간,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K-POP 축제 열려
NCT Dream, X1, CIX, 여자친구, 스윙스, 김하온 등 장르별 대표 가수 출연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는 28일부터 9일간 광화문광장에서 ‘글로벌 No.1 K-POP’이라는 슬로건으로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서울뮤직페스티벌’은 K-POP 스타와 업계 전문가를 만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MUF 레전드, SMUF×ZANDARI, The Show,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SMUF 힙합, SMUF K-POP, 댄스, 발라드, 인디, 힙합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뿐 아니라 한국 음악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대중 음악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한국 대중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야외 토크콘서트 ‘SMUF 톡’도 열린다. 작사가 김이나, ‘잔다리페스타’ 공윤영 감독,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방훈, ‘브랜뉴뮤직’ 라이머 대표, 작곡가 로코베리, 안무가 배윤정 안무가가 차례로 출연한다.
서울시는 28일부터 9일간 광화문광장에서 ‘글로벌 No.1 K-POP’이라는 슬로건으로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
이 외에 아이돌 가수가 운영하는 ‘SMUF 카페’가 축제기간 문을 열고 국내 8개 매니지먼트사들이 참여하는 ‘K-POP 빌리지’, 5G로 보는 K-POP 스타와 미래기술 체험공간 ‘미래음악체험관’ 등 체험 프로그램이 광화문광장에서 상설로 운영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제1회 서울뮤직페스티벌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K-POP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이번 축제가 세계인이 열광하는 K-POP의 위상을 알리고 K-POP의 본고장에 사는 시민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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