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 기준 32만2911건, 37조1574억원 신청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1%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40조원에 육박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전담상담창구가 열려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전담상담창구는 오늘부터 27일 금요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2019.09.16 alwaysame@newspim.com |
금융위원회는 25일 오후 4시 기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에 32만2911건, 37조1574억원 신청됐다고 밝혔다.
신청건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는 27만1725건, 31조8812억원이다. 14개 시중은행 창구에서 하는 오프라인 접수는 5만1186건, 5조2762억원이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경우 은행 창구가 아닌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경우 금리우대 혜택(0.1%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탓에 온라인 비중이 오프라인보다 월등히 높다.
해당상품은 강화된 부동산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종전 대출 한도를 그대로 인정받으며, 금리를 낮춰 이자상환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 출시됐던 유사 정책금융 상품에 비해서 금리가 1%포인트 이상 낮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오는 29일까지 은행 창구 및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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