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올해 1~9월 베트남 북부 빈푹성을 방문한 이들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이란 통계 추정치가 나왔다.
23일 베트남통신에 따르면 올해 1~9월 빈푹성 방문객은 46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급증할 전망이다. 이중 외국인 관광객수는 3만9000명이다.
같은 기간 관광 서비스 수입도 전년 동기 보다 15% 증가한 1조3800억동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빈푹성은 2019년 한 해동안 4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총 600만명의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잡고 있다. 또, 목표 관광 수입은 2조동이다. 지역 문화, 스포츠, 관광 산업 분야는 국내외 관광 홍보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밖에도 친환경 관광, 홈스테이, 문화 체험 관광, 리조트 관광, MICE(미팅·인센티브·컨퍼런스·이벤트) 관광 등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이 개발되었다. 특히 1박2일 탐타오산 등산 코스와 '영적 길' 관광 등이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빈푹성에는 현재 67개의 호텔과 299개의 숙박시설이 있으며 총 6339개의 일반실이 있다. 지역에는 4개의해외 업체를 비롯해 총 10개의 여행사가 있다.
베트남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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