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트남항공이 내달 27일(현지시간)에 직항 노선 두 개를 개설한다.
18일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항공이 호찌민-태국 푸켓, 호찌민-인도네시아 발리 직항 노선을 오는 10월 27일에 개설한다고 밝혔다.
호찌민-푸켓 노선의 경우, 매주 세 차례 운항한다. 비행 시간은 약 두 시간이다.
호찌민-발리 노선은 매주 일곱 차례 운항할 계획이지만 개설일로부터 내년 3월 말까지는 매주 다섯 차례만 운항한다. 발리 덴파사르 공항의 운영 제한에 따른 것이다.
항공사 측은 이번 신규 노선 취항 계획으로 한국, 일본, 유럽 등 많은 해외 여행객에게 더 많은 여행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항공 여객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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