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세브란스병원은 성진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교수가 아시아태평양간암학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성진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교수. [사진=세브란스병원] |
아시아태평양간암학회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 종양학과, 병리학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는 다학제 학회다. 간암 분야 학술 교류 증진과 발달, 효과적인 치료법 제시와 약제의 개발 등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성 교수는 대한 간암학회 회장, 대한방사선생명과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 4년간 아시아태평양간암학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7월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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