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는 야간 보행의 불안감을 해고하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도심 하천인 무심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에 ‘밤길 안심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렌즈에 로고, 홍보 및 이벤트 문구, 경고문 등 시민에게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새겨 LED 조명을 투사해 표시하는 장치다.
무심천에 설치된 밤길 안심 로고젝터[사진=청주시] |
때문에 로고젝터는 다양한 문구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효과가 있다.
시는 무심천 내 송천교 2곳, 흥덕교, 방서교 2곳 등 5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해 일몰시부터 다음날 일출까지 로고가 송출된다.
또 시는 여성친화도시와 안전한 자전거 문화의 관점으로 접목해 ‘여성친화도시 청주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등의 문구 및 이미지 사용으로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심천 변 등 도심의 안전 체감도 및 경각심을 제고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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