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기국회 대비 주요 입법과제 논의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8일 9월 정기국회에 대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 등 신임 장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워크숍에서 정기국회 일정 조정에 대해 공유하고 상임위별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법개혁 및 검찰개혁 등 주요 입법과제를 논의하고 내년 예산안 등에 대해서도 의원들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통상 민주당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 밖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한 뒤 다음 날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식사를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하루만 진행하고 청와대도 방문하지 않는다.
정춘숙 민주당 대변인은 "시간이 빠듯해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우리끼리 만찬을 먹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워크숍을 열 예정이었으나 조 장관의 인사청문회 일정으로 인해 연기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9.17 leehs@newspim.com |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