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는 양주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각종 범죄·재난·구조 등의 긴급 상황 발생 시 CCTV 영상을 112·119 양주시 재난 상황실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양주시 옥정신도시내에 개소한 CCTV통합관제센터. [사진=양주시청] |
양주시는 이를 위해 총면적 1982㎡ 면적에 상황실, 서버실, VR체험관, 브리핑룸 등으로 구성한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각종 CCTV와 대중교통정보, 신호제어, 지능형교통체계(ITS),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의 기능을 통합했다.
특히 지난 2017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통해 추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긴급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분야 영상 연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은 각종 정보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스마트 도시 양주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3280대의 CCTV와 830개소의 비상벨,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안전 서비스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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