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경기 양주시는 지난 4일부터 이성호 시장 주재로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하며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정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0일까지 열리며 지난 4일에는 도시주택국, 도시성장전략국, 도시환경사업소를 시작으로 5일 교통안전국이 보고를 마쳤다. 이어 9일에는 기획행정실, 일자리환경국, 복지문화국, 농업기술센터가 10일에는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평생교육진흥원, 보건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일 개최한 도시주택국 등 대상 보고회에는 정성호 국회의원이 참석해 정부 예산 확보 등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함께 진행했다.
지난 4일 경기 양주시청 시장실에서 이성호 시장(가운데 왼쪽)이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양주시청] |
이날 논의된 핵심사업은 △GTX-C노선 복합환승센터 건설 추진 △통일대비 양주시 발전전략 연구 △회정역 신설, 마장호수․기산저수지 개발 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군장병 편의시설 조성사업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수도요금 현실화 및 취약계층 배려 방안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 등이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남북 평화와 교류 협력의 시대, 미래 통일한국의 중심이 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양주시의 역동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의 현재는 경기북부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중차대한 전환기 앞에 서 있다”며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시의원과의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7호선 연내 착공 등 주요사업이 계획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사항에 대한 수정보완을 거쳐 2020 주요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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