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전국 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가 지난 4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이·통장과 초청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광양시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최일선에서 행정과 지역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이 축사를 하고있다.[사진=광양시] |
전자바이올린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이·통장에 대한 표창과 ‘행복도시 만들기’ 다짐에 이어 배구와 윷놀이,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회식은 이·통장들의 선서로 친절한 시민, 깨끗한 도시, 질서를 지키는 지역사회 등 행복도시 만들기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정춘휘 광양시지회장은 “마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시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지역의 리더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정의 동반자이며, 지역을 이끌어 가시는 이·통장님들이 행복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무척 든든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미래에 희망이 있는 도시, 고루 잘 사는 도시, 품격 높은 명품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