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더보이즈 등 K-POP 공연도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오는 21~22일 ‘세계는 하나 Stand Together for On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2019 평화 & SDG 세계시민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 = 코이카] |
이번 행사는 2015년 유엔총회에서 결정한 SDG(지속가능개발목표)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평화와 SDG 국제행동주간’(9월 20~27일)을 맞아 열리며, 올해에는 SDG 중 성평등,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대응, 정의·평화·효과적인 제도 등 4가지 목표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행사는 21일 오후 잔디마당 상설 무대에서 진행되는 기념행사 외에도 이틀 동안 ODA, SDG, 세계시민, 청년참여 등 4개의 별도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해외봉사 및 해외진출 상담, 채용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케이팝(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콘서트형 기념공연도 이어진다. 모모랜드, 더보이즈, 앤씨아, 키썸, 드림캐처 등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며 MBC 아나운서 이영은이 사회를 맡는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을 갖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ODA와 SDG 등 국제개발협력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이카는 ODA에 동참하는 국내외 관련기관, 시민사회, 학계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35개국에 진출해 있는 코이카 해외사무소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지속 가능한 행사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heog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