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택시기사에게 가짜수표를 미끼로 금품을 편취한 40대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 전경[사진=창원중부경찰서]2018.11.120. |
창원중부경찰서는 2일 A(49)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8년 12월 7일 오후 3시30분께 창원 한 노상에서 택시에 승차해 가짜 수표를 보여주며 현금이 급하다며 2만원을 빌려 가로챘다.
A 씨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 2018년 12월1일부터 2019년 8월26일까지 창원, 진주, 김해, 부산 등지에서 총 6회에 걸쳐 현금 407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