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계급 특진…“시민의 아픔 공감하는 파수꾼 될 것”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는 유성소방서 염동혁 소방장이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발전 및 응급환자의 생명보호에 앞장 선 구급대원을 표창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상이다.
‘제1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자 유성소방서 염동혁 소방장 [사진=대전시] |
초대 수상자인 염동혁 소방장은 2004년 10월 소방에 입문한 이후 하트세이버 3회 수상, 제2회 구급활동기록 작성대회 우수상 수상, 세계구급대원 전문응급처치 경연대회 외상분야 대한민국 대표 출전 등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전국 구급강사 양성과정 성적우수자로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현재 대 시민 응급처치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염동혁 소방장은 소방위로 1계급 특진했다.
염동혁 소방위는 “시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작은 상처도 포용하고 공감하는 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