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엑스포시민광장·3.16만세로 광장에서 진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시는 자전거 전문교육단체와 함께 이달부터 11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사고 10% 줄이기 교육을 엑스포시민광장과 3.16만세로 광장에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시민공영자전거 ‘타슈’구축확대와 자전거 이용증가 등으로 자전거 안전사고는 매년 증가세를 보여 자전거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자전거 안전교육은 ‘새로운 대전을 위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목표로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대전본부와 대전시 동구 자전거연합회가 실시한다.
연합회 대전본부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만년동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진행되며 동구 자전거연합회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토요일 동구 인동 동화국장 앞 3.16만세로 광장에서 실시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자전거 이용 시 확인해야 할 사항, 자전거의 통행방법, 안전하고 올바른 출발과 정지, 자전거 사고원인, 자전거 기본점검과 간단한 수리 방법 등이다.
이종범 시 건설도로과장은 “자전거 안전교육으로 시민 안전의식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교통약자에 대한 양보 배려 등 시민이 안전하게 자전거 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