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동청소반 운영…역‧터미널 등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강화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추석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추석연휴 전에는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등 상습투기지역에 대해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사회단체 및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추석맞이 대청결 운동’을 전개한다.
추석연휴 기간에는 생활쓰레기 민원 접수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시와 5개 자치구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또한 역‧터미널 주변과 불법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한다.
양기현 시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시민들께서도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해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백화점, 대형매장 등 선물세트류에 대한 과대포장제품 합동 점검을 실시해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도 병행한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