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내종석 기자 =경기 파주시는 지난 22일 감악산 힐링파크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먹거리촌'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감악산 힐링파크 먹거리촌은 지난 2011년 국·공유지내 무허가 음식점 난립으로 하천오염과 생태계 훼손은 물론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적인 인명·재산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된 감악산종합발전 방안이다.
파주시 감악산 힐링파크 먹거리촌 착공식에서 최종환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파주시청] |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초 완공될 먹거리촌은 4545㎡규모로 파주 장단콩 등 특색 있고 널리 알려진 먹거리를 이용해 18개 맛집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한규 감악산힐링파크상가번영회 회장은 “시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회원 모두가 하나가 돼 명품 먹거리촌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과거 수해의 아픔을 딛고 감악산 힐링파크 먹거리촌이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촌으로 자리 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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