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백팩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백팩 컬렉션은 뉴트로(New+Retoro) 열풍에 따라 ‘빅 샷’을 비롯해 ‘필(必)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단을 적용했다.
[이미지=노스페이스] |
우선 ‘노스페이스 샷 팩(SHOT PACK)’은 500ml 플라스틱병(페트병) 약 18개를 재활용해 탄생한 친환경 제품이다. 가방 전면에 스트링과 지퍼에 달린 빅사이즈 로고 스트랩이 트렌디함을 더했다. 사이드 포켓으로 수납력을 강화했으며, 등판의 에어메쉬 쿠셔닝은 통기성을 갖췄다. 블랙, 네이비 색상 외 체크무늬를 선보인다.
스테디셀러 제품인 ‘노스페이스 빅 샷(BIG SHOT)’은 지난 5월 중순에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한 후 가방 부문 인기 순위 최상위를 기록한 후 현재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제품 전면 데이지 체인에 카리비너(Carabiner)를 연결해 추가 수납이 가능하며 아웃도어 고유의 느낌까지 포인트로 줄 수 있다. 착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수납 공간과 어깨 피로도를 줄여주는 플렉스벤트(FLEXVENT) 멜빵을 사용했으며, 땀이 나기 쉬운 부분인 어깨 끈과 등판 부분에는 에어 매시 소재를 적용했다. 색상은 옐로우, 레드, 차콜 및 블랙 4가지이다.
‘노스페이스 핫 샷(HOT SHOT)’은 빅 샷과 함께 꼽히는 노스페이스의 헤리티지 제품 중 하나다. 깔끔하고 간결한 외부 디자인에 내부 노트북 포켓 및 외부 사이드 포켓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적용해 직장인들이 데일리 백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납량이 많아도 가방 외부 양측의 스트링을 조절해 고유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착용 시 편안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색상은 블랙과 다크 그레이 2가지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젊은층에게 트렌드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빅사이즈 백팩의 인기와 더불어 ‘노스페이스 빅 샷’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샷 팩’은 노스페이스의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 중시 경향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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