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노스페이스가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프로텍션 자켓 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프로텍션 자켓 시리즈는 지난 2017년에 처음 출시해 ‘미세먼지 차단 자켓’이라 불린다. 미세먼지의 유입을 막는 멤브레인 및 라미네이션을 사용했다. 또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해 먼지가 달라붙는 것을 줄여주는 도전사 원단을 사용했다.
대표 제품인 ‘데이 컴팩트 쉴드 자켓(DAY COMPACT SHIELD JACKET)’은 미세먼지를 막는 라미네이션과 함께 입과 코를 덮는 하이넥 디자인 및 조임이 가능한 후드를 적용했다.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했으며 색상은 다크 네이비, 슬레이트 블랙 및 차콜 3가지이다.
데이 컴팩트 쉴드 자켓 [사진=영원아웃도어] |
이밖에도 젊은 감성을 한층 더 강조해주는 배색과 패턴 등이 적용된 아노락 스타일의 ‘데이 컴팩트 쉴드 아노락(DAY COMPACT SHEILD ANORAK)’과 긴 기장에 여성스러움을 한층 더 강조해주는 ‘데이 컴팩트 쉴드 코트(DAY COMPACT SHEILD COAT)’도 함께 출시했다.
경량성이 뛰어난 ‘하이크 온 자켓(HIKE ON JACKET)’은 하이킹, 러닝, 사이클링 등 다양한 활동에서 활용 가능하다. 재킷 상단에는 방수 원단을, 몸통 부분에는 정전기를 최소화해 먼지가 달라붙는 것을 줄여주는 도전사 원단을 각각 적용했다. 남성용은 화이트, 네이비 및 블랙을, 여성용은 화이트, 피치 및 블랙을 각각 출시했다.
‘프로 쉴드 자켓(PRO SHEILD JACKET)’은 방수 및 투습기능이 뛰어난 드라이벤트(DRYVENT) 소재를 적용했다. 디테일을 최소화한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남성용은 차콜, 잉크, 블랙 및 마룬 색상을, 여성용은 피오니, 레드 및 블랙 색상을 출시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미세먼지 차단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노스페이스의 기술력을 반영해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 속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을 돕는 제품을 선보였다”며 “아노락, 보머, 코트 등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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