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메일 접수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19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정부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스핌 DB] |
이번 공모전은 14일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진행되며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내용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제4조 제1항에 따른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개인 또는 3명 이내로 된 팀을 구성하거나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단체 및 법인명의로 참가 가능하다.
아이디어 접수는 내달 25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공단 홈페이지에서 제출양식을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중 대상 1건에는 고용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2건은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3건은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진행되며, 창의성, 효과성·효율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확산가능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시상식은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개최될 예정이며수상작은 향후 고용부와 공단에서 중증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정책 입안 자료로 적극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처음 개최되는 공모전에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참신한 아이디어들은 구체화시켜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정책 마련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