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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27년 여자월드컵 유치 나선다… 통산 3번째 개최 도전

기사입력 : 2019년08월13일 11:20

최종수정 : 2019년08월13일 11:20

'비전 2027' 슬로건 내걸어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미국이 2027년 FIFA 여자 월드컵 유치에 나선다.

ESPN은 13일(한국시간) "카를로스 코데이로 미국축구연맹(USSF)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2027년 여자월드컵 유치에 도전할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코데이로 미국축구협회 회장은 기자회견서 '비전 2027'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가 2027 여자월드컵 유치에 나서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2대0으로 꺾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은 1999년과 2003년 연달아 여자월드컵을 개최한 경험이 있으며 이 대회서 역대 최다승(4승)을 기록한 강호다.

1999년 처음 개최한 대회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중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003년 개최국이었던 중국에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확산되면서 미국으로 대회 장소가 급히 변경됐다.

미국은 당시 4강서 독일에 패해 3위에 머물렀다.

2015년 캐나다 대회, 2019년 프랑스 대회에서는 연이어 정상에 올라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FIFA는 아직 다음 대회인 2023년 월드컵 개최국을 지명하지 않았다.

ESPN은 "2020년 3월 차기 월드컵 개최국이 결정된 후 2027년 월드컵 개최국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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