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내종석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기록으로 고양을 보다' 란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5일간 고양시청 본관 및 일산동구청 1층 로비에서 기록 전시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전시회가 지역 특색을 담은 사료집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함으로써 지방기록자치를 실현하고 고양시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창구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의 1000년 이야기 표지.[사진=고양시청] |
전시 작품으로는 고양의 1000년 이야기, 고양의 독립운동 이야기, 장항습지 동식물도감 등 20여 점으로 고양문화원 및 고양시 역사문화재 정동일 전문위원의 소장품이다. 과거의 공문서도 함께 전시한다.
고양시 행정지원과 이주훈 팀장은 “기록물은 행정의 증거이자 시민의 재산이며 역사적으로 후대에 남겨 줄 수 있는 귀중한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ju12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