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내종석 기자 =경기 고양시립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3주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예술강연프로젝트 ‘책에게 예술을 묻다’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에 10일 첫 번째 강연에서는 박영택 미술평론가를 초빙해 ‘민화의 맛’을 중심으로 민화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또 17일 강연에는 김경훈 사진기자의 ‘사진을 읽어드립니다’에 대해, 24일 세 번째 강연에서는 김선아 건축가의 ‘여기가 좋은 이유’로 가 진행된다.
고양시립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예술강연프로젝트 ‘책에게 예술을 묻다’ 홍보 포스터.[사진=고양시청] |
첫 번째 강연을 진행하는 박영택 미술평론가는 한국 근대미술 연구자이며 수많은 전시 리뷰와 서문, 신문 칼럼 등을 썼고, 50여 개의 전시를 기획했다.
두 번째 강연자 김경훈 사진기자는 2019년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로이터 통신에서 근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김선아 건축가는 사진 찍는 건축가로 좋은 공간을 보면 소개하고 싶고 설명하고 싶어서 ‘여기가 좋은 이유’를 썼다.
참여 신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아람누리도서관(031-8075-9041)으로 하면 된다.
paju12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