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영상 사회

속보

더보기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다시보기] 한류열풍 힘입고 우뚝…한옥투자 3대 포인트

기사입력 : 2019년08월09일 09:37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10:07

[서울=뉴스핌]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지난 시간에는 서울 집값 '집값바닥론 VS 추가하락론'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이번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17화는 여름 특집 두 번째 시간으로 청정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우리 한옥의 가치를 짚어봅니다. 촬영은 한옥 전통의 미가 살아있는 강원도 살둔산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최근 한 뷰티회사 대표가 96억 원이 넘는 한옥을 매입하는 등 최근 들어 한옥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전통 한옥이 주를 이루지만 최근에는 남양주나 판교 등 외곽 지역에서 성당이나 카페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며 비거주용으로 사용되거나 지어지고 있습니다.

주거지로서는 서울의 서촌과 북촌, 전주, 경주, 공주 한옥마을 등이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한옥 붐을 타고 은평뉴타운에 한옥마을이 들어서는 등 수도권과 지방에 대거 한옥 타운이 생기고 있는데요.

 


시골도시 등에서는 귀농귀촌 유인요소로 한옥집단화를 시도하기도 하는데요. 북촌이 서촌까지 확대되는 것과 같이 한옥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상가들이 몰려들면서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존 한옥을 매입해 게스트하우스로 사용하거나 카페로 이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죠. 한옥은 정서적인 만족감을 줄 뿐만 아니라 창틀과 창살 아래 풍경은 마치 차경, 즉 경치를 빌려온다는 느낌까지 줍니다. 한옥에 대한 만족도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은평뉴타운처럼 한옥 집단화의 모습을 띄기도 합니다.

한옥투자는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과 신축하는 방법, 집단지역 토지 분양 방법, 나홀로 짓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기존 주택을 매입 할 때는 우선 건물 상황을 잘 파악해야하고, 한옥 관리가 힘들다는 점도 염두해 둬야 합니다. 전원에 단독으로 직접 짓는 경우는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각할 때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합니다.


투자를 할 때는 투자성이 높은 구한옥을 사서 카페 등 적절한 공간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익선동처럼 가격이 너무 오른 곳은 젠트리피케이션에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유지관리비 또한 너무 올라 자칫 한옥이 애물단지가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투자하고 익선동과 같이 새롭게 떠오르는 지역 중심으로 투자하는게 현명합니다.

 

현재 새로운 투자처로는 종로와 교통이 편리한 익선동, 경주, 안강 한옥마을 등이 있지만 투기성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하고, 정부 수리 보조금도 꼼꼼하게 알아두면 좋습니다. 지자체별로 다르니 자세히 알아봐야겠죠.

손 꼽을만한 한옥 건물들과 한옥 주거단지, 투자처로서의 한옥 시장의 분위기, 주거지로서의 한옥과 정부 지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옥에 투자 할 때 유의해야 할 점들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다음 시간에는 오피스텔 투자에 대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부동산 전문가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영상 다시보기▼]

korea20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