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현경 인턴기자=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지난 시간에는 서초 신반포, 강남 삼성동 아파트 재건축에 대해서 얘기했는데요.
이번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15화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명소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세트장 같은 강원도 첫 번째 명소는 바로 은행나무숲입니다.
주말만 되면 2만 명이 몰려오는 곳으로 가을이 되면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데요.
여름에도 청록의 쾌청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바람도 솔솔 불어 사계절 어느 시기에 와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다음은 오대산입니다. 오대산 내면분소를 시작으로 산속으로 걸어들어가다 보면 오대산 비로봉 꼭대기에서 흘러나오는 계곡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물은 흐르고 흘러 한강까지 이어져있는데요. 이곳이 바로 내린천입니다.
시원한 계곡물소리 들으며 산길을 걸을 수 있어 오대산은 산악인들에게는 일찍이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여름에도 시원한 공기로 가득한 개인산 약수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무려 해발 1000m에 위치해 있는 이 약수터의 약수물은 철분함량이 많아 마시면 힘이 불끈 납니다.
요즘 부동산 쪽에서도 평창올림픽으로 인해 강원도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단 2시간 만에 독파하는 KTX, 서울과 양양을 잇는 고속도로 개통, 제2영동고속도로 연결 등 강원도로 가는 교통축들이 많이 생기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레 강원도로 바람이 쏠리게 됐습니다.
더불어 최근 3~4년간 강릉, 원주 등 교통축 주변 주택가들이 세컨하우스, 관광지의 바람으로' HOT'한 열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별히 강원도 특집 '산 따라 물 따라'를 하게 된 동기는 지난 4월 강원도에 큰 산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강원도에 많이 오시길 바라며 기획했습니다.
산 사이를 흐르는 내린천 아래로 조금 내려오면 살둔마을의 살둔산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1985년도에 준공된 한옥 산장으로 전부 목재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살둔산장은 대한민국 100대 산장 중 하나로 2층 '침풍루'가 명당입니다.
침풍루는 '바람을 베고 눕는 누각'이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내부 모습으로 많은 TV프로그램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다음 시간의 주제는 ‘서울 집값 바닥론 VS 추가하락론’입니다.
서울 집값 바닥론이 나오는 이유, 서울 도심 하반기 아파트 공급 물량,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까지 자세히 알아봅겠습니다.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부동산 전문가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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