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보잉 CEO "737 맥스 소프트웨어 보완 후 약 500차례 시험 운항"

기사입력 : 2019년08월06일 09:12

최종수정 : 2019년08월06일 09: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보잉이 추락 사고가 났던 737 맥스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뒤 500차례 가까이 시험 운항을 실시했다면서, 이를 통해 투자자 신뢰가 어느 정도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데니스 뮬렌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5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뮬렌버그 CEO는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출장협회 컨퍼런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몇 달 사이 보잉에 대한 신뢰가 훼손됐음을 알고 있으며, 우리의 책임이란 점도 알고 있다”면서 “보잉은 앞으로 잃었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전념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뮬렌버그 CEO는 이어 보잉 737 맥스 기종이 최대한 안전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 10월과 올해 3월 두 차례 추락 사고를 낸 737 맥스기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전 세계적으로 운항이 금지된 상태다.

뮬렌버그 CEO는 자신이 직접 두 차례 시험 운항에 탑승했으며, 보잉 직원들 역시 동참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보잉은 737 맥스 운항 중단으로 2분기 중 49억달러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2분기 보잉은 역대 최악인 29억달러의 분기 손실을 발표한 바 있다.

뮬렌버그 CEO는 9월 중 연방항공청(FAA)에 인증 패키지를 제출할 계획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으며, 737 맥스기가 4분기 초에는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탑승자 157명 전원의 생명을 앗아간 에티오피아항공 사고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